금요일(8)에 양재역 근처에서 인텔 코어 i-3-5-7 프로세서 발표회가 있어서 참석하였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회사와 가깝고(신사역), 어떻게 발표회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참석하기로 했었습니다.

 

1시간이 식사 시간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뷔페가 좋았습니다. 가기 전에는 간단한 식사가 나올 줄 알았는데 괜찮은 요리가 많아서 식사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발표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이야기는 거의 없고 주로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중심으로 하더군요. 저는 프로그래머라서 그런지 심심할 정도로 쉽게 설명을 하더군요. ^^;



 

i3를 사용한 노트북에서 온라인 FPS 게임 아바를 시연했는데 잘 돌아가더군요. 원래 노트북 내장 그래픽은 후지다 라는 것이 일반적인데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아바가 잘 돌아가는 걸 보니 꽤 성능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아바를 사용한 시연 이외에서는 피부로 딱 와닿을 정도로 느낄만한 시연이 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영상 인코딩 시연을 할 때 이전 CPU를 장착한 컴퓨터와 같이 인코딩을 해서 각각 얼마나 걸렸는지 보여주었다면 확연하게 성능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이 멀티코어를 잘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CPU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해당 인코딩 프로그램이 멀티 스레드를 사용여부 중요하겠죠)

 

HD 동영상을 시연할 때도 화면이 화려한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밋밋한 영상을 보여줘서 아쉽더군요.

 

 

 


< 여기서부터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글입니다. >


얼마 전에 i 5/7에 대한 번역 글을 올렸는데 i 5/7이 이전 CPU와 어떤 점이 다른지 핵심 부분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i 5/7는 네하렘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만든 것.


5와 7의 차이는 7에만 하이퍼 스레딩 지원.


고급 지행 PC에는 i7, 보급형 PC에는 i5가 사용될 것임.

 

네하렘이 이전 CPU보다 성능이 좋은 이유

1. 터보 부스터

4개의 코어 중 2개의 코어의 부하가 낮아서( CPU 사용률이 낮음) 발열량이 낮으면 나머지 2개의 코어의 동작 주파수를 높여서 성능을 올릴 수 있음.

간단하게 예를 들어 각 코어당 동작 주파수가 100이고 초과 가능 동작주파수는 120까지.

2개의 코어는 100을 다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2개는 20만 사용하고 있다면 100을 사용하는 코어는 120까지 올려서 사용할 수 있음.

일부 코어의 부하가 아무니 낮더라도 터브 부스터는 한계 주파수 이상으로는 올릴 수 없음. 100에서 20을 사용하고 있어서 다른 코어가 80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님

 

2. QPI

포인터 투 포인터로 프로세서 접속이 되어 이전의 FSB 3배의 대역을 실현. CPU와 메모리간에 전송이 많은 프로그램의 경우 FSB의 성능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짐.

 

3. 스마트 캐쉬

4개의 코어에서 공유하는 8메가바이트의 3차 캐쉬. 이것에 의해 캐쉬 하부조직이 효율화 되어 성능이 향상됨.

 

4. 메모리 컨트롤러를 프로세서에 통합

AMD의 경우는 이전부터 통합하고 있어서 인텔 CPU와 큰 차이 중의 하나였는데 이번 네하렘부터 인텔에서도 처음으로 통합하였음.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여 메모리 접근 시 지연 감소나 메모리 대역폭이 확대되어 성능이 향삼됨.

 

 

i3는 노트북에 쓰일 CPU로 저 전압 모바일 CPU이다.

하나의 보드에 CPU와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합. 이것은 CPU 다이와 그래픽 메모리 컨트롤러 허브를 하나의 패지키에 넣은 멀티 칩 모듈. 진짜 CPU GPU가 하나의 다이에 통합되는 것은 2011년의 샌디 브릿지부터이다.

터보 부스터 기능이 없음.



i5를 사용한 노트북의 경우 i3와 같이 멀티 칩 모듈을 사용한 경우. CPU, GPU 모두 터보 부스터 기능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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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흥배 2010.01.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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